지하철 1호선에서 한 남성이 2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한 남성이 지하철 1호선에서 2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26일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따르면 특수폭행 혐의를 받는 A씨를 전날 오후 6시31분쯤 의정부역 승강장에서 긴급 체포했다. A씨는 같은날 오전 7시17분쯤 용산-노량진역 사이 전동차에서 흉기를 들고 20대 여성을 위협한 혐의다.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이날 오전 서울 1호선 열차 안에서 모르는 남성에게 흉기로 위협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특별수사팀을 편성해 용의자를 추적했다.


이후 노량진역에서 하차하는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보해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일대와 전동차 등을 대상으로 동선을 추적해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용의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범행동기와 범행경위, 여죄 등을 조사해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서울지방철도경찰대 담당 수사관은 "용의자는 범행 이후 노량진동 일대를 배회하다가 다시 1호선 전동차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1호선 주요역에 철도경찰관을 추가 배치해 1호선 의정부역 승강장에서 체포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