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7시 20분에 열린 추모집회에는 전체 노동자가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사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확대 간부로 한정해 약식으로 진행됐다.
노조 관계자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은 노동자가 42명이다"면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한마디 말도 못하고 세상을 떠나야 하는 이런 억울한 죽음은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 오전 8시20분쯤 영암군 삼호읍 현대삼호중공업에서 화재감시 업무를 하던 사내 하청 근로자 정향숙씨가 심정지 상태로 동료에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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