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신지민 사건의 피해자이며 절대 가해자가 아니다”라며 “AOA 그룹 생활과 연습생 포함해 10년 동안 손찌검, 욕, 모욕 등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멤버와 사람들에게도 저한테 대하듯이 했더라면 난 억울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이에 대해서 다른 멤버들도 여러번 인정했던 부분이니까 혼자 느낀 자격지심, 그리고 허언증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근 떠도는 성명문에 제기된 ‘권민아가 아버지의 임종을 지켰다’, ‘스케줄을 배려 받았다’, ‘권민아가 팀 내 왕따였다’, ‘경찰조사를 거부했다’, ‘증거가 있냐’, ‘지민은 괴롭힘을 인정한 적이 없다’ 등에 대해 하나하나 반박했다. 대부분 사실이 아니라는 내용이었다.
특히 유서에 설현의 이름이 들어간 이유에 대해서 “신지민 언니랑 친해서? 이런 터무니 없는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서 말할 수 있을 때 꼭 말하겠다. 저도 두려운 부분이 있다 죄송하다”고 덧붙였으나 유서에 설현이 들어간 이유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권민아는 “도가 지나친 행동들, 입에 담아서 안 될 말들, 여러모로 계속해서 불편한 시선을 보이게 된 점들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는 “그냥 너무 억울하고, 힘들고, 분하고, 슬퍼서 그랬다”며 “지금 사건, 사고가 많은데 원인에는 분명히 제가 있지만 저는 정말 잘못된 부분, 그리고 과장됐거나 루머인 부분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권민아는 지난 2019년 5월 그룹 AOA를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지난해 7월에는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으며 현재 치료를 받아 안정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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