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 주간현대는 최근 "도쿄올림픽이 IOC 귀족들의 놀이터로 변하는 것 같다"며 바흐 위원장의 일본 생활을 전했다.
바흐 위원장은 일본 중심부에 위치한 최고급 호텔인 오쿠라 도쿄의 임페리얼 스위트룸에서 묵는다. 1박에 250만엔(약 2500만원)인 방이다. 실내 가구도 IOC 측에서 공수한 것으로 교체하고 요리사도 외국에서 따로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오쿠라 호텔은 손님의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IOC는 규정에 따라 위원장에게 최대 1박에 4만400엔(약 43만원)의 숙박비를 지원한다. 숙박비가 부족한 경우는 일본 측이 나머지 비용을 지불한다.
한국 역도의 기대주인 진윤성 선수는 지난 2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이 사용하는 골판지 침대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영상과 함께 "일주일만 더 버텨봐… 시합까지만"이라는 문구까지 넣어 절박한 상황을 알렸다.
여기에 뉴질랜드 국가대표팀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22일 조정 선수 숀 커크햄이 선수촌 침대에 앉자 골판지 프레임이 찌그러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미국 육상 선수 폴 첼리모도 "침대가 무너질 수 있기에 바닥에서 자는 방법을 연습해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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