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현산천, 대흥사천, 조산천 등 3개 하천이 재해방지를 위한 개선복구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총 32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사진은 현산천 수해피해 현장/해남군
전남 해남군은 현산천, 대흥사천, 조산천 등 3개 하천이 재해방지를 위한 개선복구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총 32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하천들은 지난 5~6일 집중호우로 제방 유실 등 큰 피해를 입어 군은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함께 항구적인 재해 방지 대책 마련을 적극 건의해 왔다.

또한 하천의 굴곡이 심하고 교량 아래 물이 통과하는 단면이 부족함에 따라 가옥과 농경지 침수 등 반복적인 재해 피해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번 개선복구사업을 통해 3곳 하천에 대해 약 13km의 제방과 호안을 보강하고 교량 16개 재가설, 보 및 낙차공 7개소 및 배수구조물 5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열악한 지방 재정 상황에서 이번 사업비 확보를 통해 신속한 복구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전면적인 하천 개선복구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