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다이빙의 희망 김수지(23?울산시청)가 도쿄 올림픽을 준결승에서 마감했다.
김수지는 31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에서 283.90점을 받아 18명 중 15위를 기록, 상위 12명에게 주어지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수지는 지난 30일 열린 예선에서 304.20점을 획득, 27명 중 7위를 기록해 한국 선수 최초로 올림픽 준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결승까지 오르기엔 세계의 벽이 높았다.
김수지는 난이도 3.0의 파이크 첫 번째 시도에서 63점을 획득, 중간 순위 9위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두 번째 시도 난이도 3.1 파이크에서 입수시 손이 펴지는 실수로 46.5점을 얻었다. 김수지는 18위까지 추락했다.
이후 세 번째 시도 난이도 2.8 턱에서 57.40점을 획득하며 14위까지 추격했고 네 번째 시도에서 난이도 3.0 파이크를 58.50점으로 마무리, 12위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마지막 시도에서 난이도 3.0 파이크 트위스트에서 58.50에 그쳐 순위를 더 끌어올리지 못했다.
김수지는 결승 마지노선이 12위 미첼 헤임베르크의 289.80보다 6점 모자란 1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스프링보드 결승은 8월 1일 오후 3시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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