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도 방역당국이 4단계 격상을 발표한 뒤 일부 특급호텔 숙박과 렌터카 예약이 취소되거나 고객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4단계 격상으로 숙박업의 경우 객실 내 정원 기준이 4분의3(75%)에서 3분의2(67%)로 강화됐다. 4단계에서는 한 객실에 2명 이상이 숙박할 수 없다. 다만 주민등록상 주소가 같은 가족의 경우는 예외다.
호텔 등 숙박업체들은 예약명부를 보며 일일이 고객에게 전화해 4단계 적용 소식을 알리고 몇명이 묵는지 파악하느라 애를 먹고 있다.
한 특급호텔 관계자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주말에만 20여건의 예약 취소가 있었다"며 "다행히 거리두기 적용이 덜한 가족 단위 관광객이 대부분이어서 예상보다 취소건이 많지 않지만 사전에 확인하는 작업에 정신이 없다"고 전했다.
렌터카의 경우 사정이 더 복잡하다.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까지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지만 이후에는 2인 이상이 금지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같은 직계가족인 경우 예외인데 고객이 실거주 여부를 문제 제기할 경우 마찰이 빚어질 수 있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추진단장은 지난 15일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브리핑에서 "4단계 격상으로 많은 불편함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방역당국이 4단계라는 어려운 결정을 한 이유는 그만큼 상황이 심각하고 도민과 관광객이 되도록 집안에 머물며 여행을 자제해달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거리두기 격상과 코로나 확산세로 광복절 연휴 관광객은 예상치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이달 13일 4만3000명을 시작으로 14일 4만5000명, 15일 3만9000명, 16일 3만7000명 등 총 16만4000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실제 관광객은 13일 3만9083명, 14일 4만2083명, 15일 3만4645명, 16일 3만3086명 등 14만8897명으로 예상보다 1만5000명가량 적었다.
거리두기 격상과 코로나 확산세로 광복절 연휴 관광객은 예상치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이달 13일 4만3000명을 시작으로 14일 4만5000명, 15일 3만9000명, 16일 3만7000명 등 총 16만4000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실제 관광객은 13일 3만9083명, 14일 4만2083명, 15일 3만4645명, 16일 3만3086명 등 14만8897명으로 예상보다 1만5000명가량 적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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