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로써 시즌 타율은 0.203에서 0.197로 떨어졌다. OPS(출루율+장타율)도 0.558까지 하락했다.
박효준은 세인트루이스 선발 투수 애덤 웨인라이트 상대로 두 차례 모두 내야 땅볼에 머물렀다. 그는 팀이 0-1로 뒤지던 3회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서 들어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5회 2사 3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날 박효준은 5회말 수비에서 교체됐다.
피츠버그는 베테랑 웨인라이트 상대로 8회까지 2안타에 그치며 0-3으로 패했다.
부상자 명단에서 불펜에 합류한 김광현(세인트루이스)은 이날 웨인라이트의 호투로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팔꿈치 통증으로 김광현은 당분간 구원 투수로 대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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