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스코틀랜드를 꺾고 조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로이터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브라질과 비긴 모로코가 스코틀랜드를 꺾고 조 선두로 올라섰다. 모로코는 20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와의 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브라질과 1-1로 비겼던 모로코는 1승 1무(승점 4)를 기록, 스코틀랜드(1승 1패 승점 3)를 제치고 조 1위에 올랐다.

반면 스코틀랜드는 1998년 프랑스 대회 조별리그 당시 모로코전 0-3 완패에 대한 설욕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스코틀랜드는 오는 25일 브라질과 최종전을 치른다.


이날 결승골은 킥오프 1분10초 만에 나왔다.

브라힘 디아스가 뒷공간으로 찔러준 패스를 이스마엘 사이바리가 침투해 오른발 슈팅으로 차 넣었다. 브라질과 1차전에서도 골 맛을 봤던 사이바리는 조별리그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모로코는 후반 5분 사이바리의 왼발 슈팅이 수비수 맞고 굴절된 뒤 크로스바를 때리며 추가골을 놓쳤다.


스코틀랜드는 간간이 역습을 시도해 모로코 골문을 두드렸지만 끝내 득점엔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