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신생아의 오른쪽 어깨에는 상처가 있었다. 상처는 덥고 습한 날씨에 이미 부패가 진행되고 있었다. 태어난 뒤 제거하지 못한 탯줄이 엉킨 채 말라 있었다. 신생아 몸에는 구더기까지 발견됐다. 아이는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았고 패혈증 증세가 있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아기의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급대원과 병원 측은 “아이가 태어난 직후 유기된 것으로 보인다”며 “남아있던 탯줄에서 영양분을 공급받아 버틸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충북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인근 CCTV 분석을 통해 유기 시점이 지난 18일 오전 8시쯤인 것을 확인했다. 아이가 발견된 시점이 지난 21일 오전 3시쯤인 것을 고려하면 아이는 약 67시간 동안 음식물 쓰레기통 안에서 홀로 울고 있었던 셈이다.
영아살해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친모 A씨는 아이를 버린 이유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충북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인근 CCTV 분석을 통해 유기 시점이 지난 18일 오전 8시쯤인 것을 확인했다. 아이가 발견된 시점이 지난 21일 오전 3시쯤인 것을 고려하면 아이는 약 67시간 동안 음식물 쓰레기통 안에서 홀로 울고 있었던 셈이다.
영아살해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친모 A씨는 아이를 버린 이유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