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석구가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배우 손석구가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1일 소속사 샛별당 엔터테인먼트 측은 손석구의 학폭 의혹에 대해 "허위 사실이며,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손석구와 같은 중학교를 다녔다고 주장한 네티즌 A씨는 SNS를 통해 "손석구의 학교폭력을 고발한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손석구가 학교에서 폭력을 주도했던 인물 중 한 사람”이라며 “손석구는 힘이 약한 상대만 골라서 괴롭혔다. 손석구는 피해자들의 목을 조르거나, 뒤통수를 때리고, 실내화를 벗어 때리는 등의 행동을 하는 것을 봤다”라고 폭로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피해자가 저항하다 손석구의 심기를 거스르면 더욱 심한 보복을 당했다. 해당 피해자가 고등학생이 된 뒤 피해 사실을 고발했지만, 오히려 학교를 주축으로 가해자들의 학폭 사실이 은폐됐다. 중학교 때 손석구가 처벌을 받지 않은 이유도 짐작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손석구의 폭로를 한 이유에 대해 “해당 사건으로 받은 충격과 목격자로서 피해자에게 도움을 주지 않고 방관만 했던 것 때문에 마음의 짐을 가지고 있었다. TV에 등장한 손석구를 보고 분노할 수 밖에 없었다. 이번에는 방관자가 되지 않기 위해 이 글을 쓴다”고 밝혔다.

손석구는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디피'(D.P.)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드라마 '최고의 이혼', '60일, 지정생존자', '멜로가 체질' 등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