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속아도 꿈결'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속아도 꿈결' 김인이가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 금민아(김인이 분)는 예정일보다 빨리 아기를 낳았다. 남편 임헌(조한결 분)은 감격했고 금상백(류진 분), 인영혜(박탐희 분), 기유영(양소민 분) 등 양가 부모님도 울컥했다.

집에 있던 금민아는 갑자기 양수가 터졌다. 저녁 내내 진통이 있었지만 진통인 줄 전혀 몰랐다고. 금민아는 다급히 신부인과를 찾아 진통 끝에 건강한 아기를 품에 안았다.


대기실에서 기다리던 가족들은 우렁찬 아기의 울음 소리에 모두 기뻐했다. 금상백, 인영혜는 "이제 애들이 아니야, 부모지"라고 했다. 기유영은 "부모로서 잘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날 금상백이 운영하는 음식점은 착한 가게로 소문나면서 '돈쭐'이 났다. 돈쭐은 정의로운 일 등을 함으로써 타의 귀감이 된 가게의 물건을 팔아주는 것을 뜻한다.

금상백은 갑자기 배달 주문이 밀려들고, 가게가 문전성시를 이루자 당황했다. "왜 이러지?"라며 의아해 한 가운데 매장에도 사람들이 밀려들었다.


한 손님은 "여기가 거기 맞죠? 도시락 기부한 가게"라고 말했다. 도시락 기부를 담당한 사회복지사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면서 화제가 됐다고 전해졌다. 그러자 손님은 "저희도 봤다. 사람들이 돈쭐 내준다고 하더라. 아마 손님들 계속 올 걸요?"라고 했다.

금상백은 가족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그는 "배달 주문이 엄청 들어왔다. 나중에는 재료가 소진됐는데도 돈만 받고 도시락 기부하는 데 써 달라고 하더라"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뭘 바라고 한 건 아닌데, 살면서 한번쯤 도와야지 한 건데 이럴 줄 몰랐다. 이 복을 다 받아야 되는지 모르겠다"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가족 모두가 흐뭇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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