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엄지원과 정지소가 드라마에 이어 영화 '방법'에서 보여준 케미를 강조했다.
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는 영화 '방법: 재차의' 야외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용완 감독, 엄지원, 오윤아, 정지소, 이설이 참석했다.
이날 엄지원은 드라마 '방법'에 이어 영화에 출연한 것에 대해 "드라마에 이어서 영화로 크로스오버로 넘어오는 게 남달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리고 (정)지소와 제가 약간 셜록 (홈즈)과 (존) 왓슨처럼 콤비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두 명의 기이한 현상을 풀어나가는 걸 관객들에게 재밌게 전하면 좋겠다 싶었다"며 "드라마를 먼저 찍어서 영화를 좀 더 쉽고 재밌게 찍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지소 역시 "드라마에서 넘어오면서, 드라마를 보신 분도 있고 영화를 바로 보신 분도 있을 텐데 드라마를 보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고, 영화가 재밌으면 드라마 세계관도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영화로 넘어오면서 제가 맡은 캐릭터를 성장시키면서 연기하는데 재미를 느꼈고, 영화도 드라마도 함께 봐주시면 저와 지원 선배님의 케미가 좀 더 새로워지고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在此矣)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드라마 '방법'의 영화 버전이다.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자신이 살인사건의 진범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임진희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3번의 살인을 예고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드라마 '방법'을 연출한 김용완 감독, 각본을 썼던 연상호 감독이 다시 한 번 손을 잡고 드라마와 같은 세계관을 가진 영화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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