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질병에 대한 두려움을 상기시키는 것이 운동할 때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된 것으로 드러났다./사진=이미지투데이
죽음·질병에 대한 두려움을 상기시키는 것이 운동할 때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된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워털루 대학 연구진은 21일(현지시각) 참가자 669명 대상으로 한 연구를 완료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연구진은 참가자 그룹에 팔굽혀펴기·스쾃 등 운동할 것을 메시지로 권고하면서 운동하도록 독려했다. 그 결과 '운동하지 않으면 빨리 죽는다'는 등의 두려움을 상기시키는 게 가장 효율적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에게 ▲육체적 활동을 하지 않아 납세자들은 연간 68억달러의 비용을 추가 부담한다(재무) ▲캐나다 성인 4명 중 1명은 비만을 앓고 있다(비만) ▲전 세계 6%는 활동량이 적어 사망한다(죽음) ▲운동할 시간이 없는 사람들은 질병에 걸릴 시간을 찾아야 할 것이다(질병) 등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메시지를 읽은 후 참가자들의 동기를 1~7까지 등급을 매겨 측정했다. 그 결과 질병에 대한 경고(4.8점)와 죽음에 대한 경고(4.69점)가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재무·비만에 의한 경고에 대한 점수는 각각 3.7점, 3.5점이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키뮤트 오이보 박사는 "운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질병과 사망에 대한 메시지를 피트니스 애플리케이션에 접목하는 것이 권고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