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두 번째 남편'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두 번째 남편' 엄현경의 본명이 봉선화가 아닌 봉빛나로 밝혀졌다.
27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에서는 한곱분(성병숙 분)이 남긴 유품에서 친부모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된 봉선화(엄현경 분)의 모습이 담겼다.

한곱분의 유품 상자에는 봉선화의 어린 시절 사진과 함께 봉선화의 진짜 이름이 '봉빛나'라는 사실이 남아있었다. 빛나는 주해란(지수원 분)이 죽은 줄 알고 그리워하던 딸로, 봉선화는 주해란의 친딸이었던 것.


더불어 한곱분은 남겨놓은 노트에 봉선화의 친모에 대해 이름은 밝히지 않았지만 "내 아들 잡아먹고 새끼까지 나 몰라라 한 천벌 받아 마땅한 못된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한곱분의 아들이자 봉선화의 친부인 봉만식이 어린 봉선화를 데리고 나갔다 물에 빠져 숨졌고, 봉선화도 당시 실종됐었다고.

이에 한곱분은 겨우 봉선화를 찾았지만, 남편과 아이를 잃은 주해란이 윤대국(정성모 분)에게 안겨있던 모습에 배신감을 느껴 봉선화를 데리고 달아났던 것. 한곱분은 봉선화의 친모가 평생 자식 잃은 가슴으로 살아가는 것이 자신이 주는 벌이라고 전하며 충격을 안겼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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