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모더나 2차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는 여성의 청원이 지난 28일 올라왔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뉴스1
남편이 모더나 2차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여성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지난 28일 국민청원 게시판에 '모더나 2차 백신 접종 후 다음날 사망'이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건강하게 직장생활을 하던 59살 남편이 모더나 2차 백신을 맞은 다음 날 숨졌다"며 "고혈압 때문에 약을 먹고 있었지만 평소 배드민턴 동호회와 등산을 다닐 만큼 관리를 잘해 평상시 복용하는 만큼 약을 먹지 않아도 된다는 진단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2차 모더나 백신을 맞고 집으로 와서는 아무렇지도 않다며 팔도 흔들어 보이고 했는데 남편은 평소에 가슴이 조금이라도 답답하다고 한 적도 없다"며 "평소처럼 저녁도 잘 먹었는데 그 잠깐이 그 짧은 반나절이 마지막이 됐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청원인은 "검안의는 심정지로 사망했다고 한다"며 전했다.
남편이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뒤 사망했다는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사진=청와대 청원 게시판

청원인은 여·야 국회의원 의원실에 문의했지만 아무런 답을 듣지 못했다며 "정부는 이런 끔찍한 고통 속에 있는 저에게 아직도 아무런 대답을 해주지 않는다. 부검 결과도 한 달 넘게 아무런 소식도 없다"며 답답해했다.
청원인은 "대구 수성구에서는 백신 접종 후 다음 날 사망한 첫 사례라고 들었다"라며 "경찰서에서도 부검 처리를 신속하게 처리해주었지만 결과는 아직 감감무소식"라고 전했다.

해당 청원은 29일 오후 6기 기준 1468명이 동의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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