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개는 훌륭하다' 측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중대형견 외출 시 입마개 의무화에 대한 토론을 벌여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출연자 강형욱 훈련사가 입장을 밝혔다. 동물 훈련사 강형욱이 지난해 12월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0 KBS 연예대상'에 참석한 모습. /사진=KBS 제공

강형욱 훈련사가 '개는 훌륭하다'에서 불거진 입마개 착용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강형욱은 지난달 31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마개 때문에 속상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다. 걱정하지 말라. 저는 절대 모든 개들이 입마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토론은 진즉 했고 절대 모든 반려견에게 입마개를 채우려는 것을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며 "너무 걱정 말라"고 견주들을 위로했다.
앞서 지난 28일 '개는 훌륭하다'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개훌륭' 100회 맞이 아주 특별한 개훌륭 회담이 개최됐습니다. 토론 안건은 '중대형견 외출 시 입마개 의무화' 찬성과 반대 입장. 그렇게 생각한 이유를 적어주세요"라는 게시글을 작성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왜 '반려견'이 아니라 '중대형견'이냐. 혐오감을 조장한다", "'중대형견=입마개' 인식 조장해서 애먼 중대형견 견주들만 피해본다", "반려견 문제가 아니라 견주가 문제인 거 아니냐" 등 비판적 입장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