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사고예방을 위해 건설공사장 40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타워크레인 점검 현장./사진=서울시
서울시가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공사장 40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는 평소 안전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소규모 공사현장 및 여러 대의 타워크레인이 설치된 건설공사장 40곳을 대상으로 19일까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비결함·노후화 ▲마스트 일련번호 식별 확인 ▲그물망·방호울 설치 ▲신호수 배치 ▲조종사 면허 등을 집중 확인한다. 건설기계관리법 등 관련법 준수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다.

적발된 지적사항에 대해선 1차적으로 시정권고를 거친 후 이행되지 않으면 소관부서와 기관을 통해 벌금·과태료·수시 검사명령 등 행정처분과 사법처리를 요청할 방침이다. 적발된 위반사항 및 지적사항을 바탕으로 민간전문가와 안전관리 미비점을 논의해 관련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이번 점검에서 결함이 의심되는 장비,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건설공사장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