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지난 2일 밤(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콘테 감독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오는 2023년 여름까지다. 옵션에 따라 연장할 수 있는 조건도 포함됐다.
영국 더선은 3일 보도를 통해 콘테 감독이 토트넘에서 성공하기 위한 5가지 미션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해리 케인 고치기’다. 케인은 지난 이적시장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이 무산되면서 팀 훈련에 늦게 합류했다. 의욕을 상실한 케인은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경기에서 단 1골에 그치고 있다. 매체는 전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의 수비적인 전략으로 인해 케인의 득점력이 더 부진했다고 밝혔다. 케인은 지난 시즌 득점왕(23)과 도움왕(14)을 모두 차지한 바 있다.
이어 '3-5-2 포메이션' 도입이다. 콘테 감독은 이를 통해 첼시와 인터 밀란을 각각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콘테 감독 하에서 더 선은 2명의 공격수로 케인과 손흥민을 지목했다. 3번째는 ‘델레 알리 살리기’ 다. 알리는 몇 년 동안 잉글랜드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명이었다. 하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 체제부터 출전 기회가 사라지며 부침을 겪었다. 알리의 경기력을 다시 끌어올리면 2명의 공격수 뒤에 위치하는 프리롤을 가장 적합한 포지션으로 꼽으며 매우 위협적인 존재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위고 요리스 계약 문제 해결’이다. 주장 요리스는 올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재계약에 대한 얘기는 없다. 따라서 매체는 콘테 감독이 요리스를 둘지 대신할 다른 선수를 찾을지 정해야한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최근 잉글랜드 국가대표 샘 존스톤(웨스트 브로미치) 영입에 관심이 있었다. 다른 선택지로는 이번에 임대로 온 피엘를루이지 골리니(아탈란타)도 있다.
마지막은 ‘필요없는 자원 정리하기’다. 최근 해리 윙크스와 알리는 부족한 출전 기회로 인해 구단을 떠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내보낼 선수를 최대한 빨리 보내고 새로운 자원을 데리고 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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