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금요일인 5일 오전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맑은 날씨에 기온이 내려가면서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 남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많다. 중부지방과 서해 앞바다를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은 이천 70m 경기 광주 70m 양주 70m 포천 80m 장호원(이천) 80m, 상당(청주) 50m 천안 60m 논산 60m 아산 60m 보은 70m 괴산 70m 진천 80m 세종 연서 90m 등이다.
이후 오전 10시까지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전라권, 경상권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서해 앞바다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낄 수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같은 시각 초미세먼지 농도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오전 5시 초미세먼지 수치는 서울 42㎍/㎥, 인천 35㎍/㎥ 광주 36㎍/㎥ 충북 47㎍/㎥ 전북 38㎍/㎥ 등 서쪽 지역에서 특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서·대전·세종·광주·전북·대구는 오전에 '나쁨'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5~10도, 낮 기온은 20도 내외가 되면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클 것으로 보인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전라 동부, 경상 내륙에는 서리 내리는 곳이 있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Δ서울 20도 Δ인천 18도 Δ춘천 19도 Δ강릉 21도 Δ대전 20도 Δ대구 20도 Δ부산 22도 Δ전주 21도 Δ광주 21도 Δ제주 22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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