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지난 8일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격돌하는 PO 명단을 발표했다. 각각 30명씩으로 구성됐다. 두 팀은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눈에 띄는 것은 장원준의 합류다. 올시즌 32경기에 등판해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한 장원준은 지난 8월20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이후 2군에서 지난달 초까지 경기에 나섰다. 2군에서는 19경기에 나서 1승2패 4홀드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했다. 1군에서 잠깐 물러났던 장원준이지만 불펜 경험과 포스트시즌 분위기에 익숙한 만큼 깜짝 반등이 기대된다.
삼성은 유격수 이학주와 외야수 김동엽의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학주는 올 시즌 66경기에서 타율 2할6리 4홈런을 기록했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일찌감치 포스트시즌은 정규시즌 막판 함께한 선수 위주로 엔트리를 구성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유격수는 김지찬 혹은 오선진이 나설 전망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