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개그맨 영기가 음식에 얽힌 인생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JTBC 방송캡처

개가수 영기가 크론병이 발병했다고 전했다. 11일 오전 8시 10분 방송된 JTBC ‘진리식당’에 출연한 영기는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인생 음식으로 누룽지 백숙을 꼽은 영기는 “직접 번 돈으로 어머니에게 처음 사드린 음식이다. 무명시절 땐 밥 한 끼 사 먹는 것도 부담됐었다. 수입이 생기고 나서 처음 대접해드린 거였다”라고 밝혔다.
영기는 길었던 무명 시절 당시 “월세, 실비보험, 핸드폰 등 내고 나면 잔고가 0원이었다”라며 “당시 엄마가 항상 제게 미안하다고 했던 일이 제일 속상했다. 제가 어떤 일을 해도 반대하지 않았다. 더는 미안해하지 않았으면 한다”라며 엄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건강을 주제로 이어진 토크에서 영기는 “크론병이 발병돼 소장 절제 수술을 했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2주동안의 밥상을 공개한 영기는 “인스턴트식품이 많다. 가공 육류에 포함된 식품 첨가제가 암 발생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다”라는 전문의의 진단에 “내일부터는 장 독소 등 건강에 신경 쓰겠다”라며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