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낸시랭은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갤러리 관장님, 대표님과 미팅을 가지며 만났기 때문에 당시 너무나 믿었고, 혼인신고를 하자는 말에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계속 반복되는 설득에 결국 허락하게 됐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저는 그냥 이용 대상일 뿐이었다"며 "그 사람이 1금융, 2금융, 사채까지 대출받게끔 만들어서 사채 이자만 월 600만원이었다. 이후 빚이 9억8000만원까지 늘어났다"고 고백했다.
낸시랭은 가정폭력을 견디지 못해 이혼을 선택했다고 밝히며 "그 사람의 과거에 행적들을 다 올려졌을 때는 이미 혼인 신고를 한 상태였다. 그쪽은 조직이었다. 한 사람에게만 속은 것이 아니다"며 "가정을 지켜보고 어떻게든 잘 해나가려고 바보 같이 생각했다. 극심한 폭행을 감당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낸시랭은 2017년 12월 왕진진(39·본명 전준주)과의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다. 이후 왕진진의 여러 범죄 이력이 도마 위에 올랐고, 둘은 3년동안의 소송 끝에 지난 9월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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