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워싱턴 위저즈가 7년 만에 개막 12경기 최고 성적을 거두며 동부 콘퍼런스 선두 자리를 지켰다.
워싱턴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2021-22 NBA 경기에서 올랜도 매직에 104-9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워싱턴은 4연승과 함께 9승3패를 기록, 동부 콘퍼런스 단독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 2위 브루클린 네츠(9승4패)와는 0.5경기 차다.
워싱턴이 개막 초반 12경기에서 9승3패를 기록한 것은 2014-15시즌 이후 7시즌 만이다. 지난 시즌 초반 12경기에서는 3승9패로 부진했는데 전혀 다른 행보다.
반면 올랜도는 3승10패로 동부 콘퍼런스 15개 팀 중 최하위로 추락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3승9패)가 토론토 랩터스를 127-121로 누르고 올랜도보다 한 계단 위에 섰다.
시즌 평균 23.3점을 기록 중인 브래들리 빌이 조모상으로 결장했으나 워싱턴은 스펜서 딘위디가 23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몬트레즈 해럴이 20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카일 쿠즈마가 17득점 10리바운드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1쿼터를 28-18, 10점 차로 마친 워싱턴은 점점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3쿼터를 마쳤을 때 스코어는 82-59, 23점 차였다.
LA 클리퍼스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29-102로 꺾고 7연승을 질주했다. 클리퍼스는 8승4패로 서부 콘퍼런스 5위가 됐다.
129득점은 클리퍼스의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폴 조지(23득점 9리바운드)와 레지 잭슨(21득점)이 44득점을 합작했다.
◇14일 NBA 전적
마이애미 111-105 유타
뉴올리언스 112-101 멤피스
인디애나 118-113 필라델피아
워싱턴 104-92 올랜도
디트로이트 127-121 토론토
클리블랜드 91-89 보스턴
LA 클리퍼스 129-102 미네소타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