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은 중국발 미세먼지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나타나겠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사거리를 지나는 한 시민. /사진=뉴스1
16일은 중국발 미세먼지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고 지난 15일 예보했다.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올라간다. 

경기남부·세종·충북·광주·전북·대구는 '나쁨', 서울·인천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악화되고, 그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인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에 머물겠으며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부 일부 지역에서는 0도 이하를 기록할 전망이다. 낮 기온은 15도 안팎으로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15도로 크게 벌어져 옷차림에 주의해야 한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6도 ▲강릉 8도 ▲춘천 2도 ▲대전 4도 ▲전주 5도 ▲광주 6도 ▲대구 5도 ▲부산 9도 ▲제주 1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대전 15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제주 18도 등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