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1377명 발생했다.
사망자도 15명 추가 발생하며 일일 역대 최다 사망자 수를 기록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보다 1377명 늘어난 13만9154명이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이후 서울 확산세가 강해지며 나흘 연속 1400명 안팎의 급증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확산세 흐름을 보면 16일부터 1436→1429→1401→1377명을 기록했다.
18일 검사 건수 8만8408건 대비 당일 확진자 수는 1377명으로 확진율 1.6%를 기록했다. 전날 검사 건수는 10만999건에 달해 이날 확진자 수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사망자는 전날 15명 추가돼 누적 941명이다. 최근 60세 고령층 확진이 크게 늘고, 확진에서 사망까지 소요되는 기간도 단축되고 있다. 10월에는 15일이었지만, 이번주에는 7일로 단축됐다.
주요 발생원인별 현황을 보면 금천구 소재 어르신 돌봄시설 관련 19명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시설 종사자가 지난 18일 최초 확진 후 종사자, 이용자 등 18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 19명 중 이용자는 13명이고, 나머지 6명은 종사자이다.
해당 시설은 오는 27일까지 운영 중단된다.
성북구 소재 병원 관련 확진자도 9명 늘어 총 89명이 됐다.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9명(누적 84명), 종로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5명(누적 12명) 추가 확진자도 나왔다.
신규 확진자 중 714명은 가족이나 지인 등과 접촉해 감염됐고, 9명은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546명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연령대별 확진 현황을 보면 60대가 278명(20.2%)로 가장 많고 70세 이상이 243명(17.7%)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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