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구 현대건설이 개막 10연승을 달렸다.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이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며 개막 10연승을 질주했다.
현대건설은 20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시즌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1(25-19, 21-25, 25-23, 25-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지난달 17일 기업은행과의 시즌 개막전 승리를 시작으로 10연승을 내달렸다. 이는 V리그 여자부 단일시즌 기준 개막 최다연승과 구단 최다연승 타이 기록에 해당한다.


이날 외국인 공격수 야스민은 홀로 32득점을 올리며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점수를 냈다. 양효진도 13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1세트를 손쉽게 따낸 현대건설은 2세트에서 승리를 내주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듯 했다. 하지만 현대건설은 3세트에서 접전 끝에 25-23으로 IBK를 눌렀다. 5세트 역시 25-21로 승리를 거두며 10연승을 챙겼다.

현대건설은 기세를 몰아 새로운 기록에 도전한다. 기존 최고 기록은 GS칼텍스가 2009~2010시즌 달성한 14연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