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오는 22~26일 국제민방위기구(ICDO) 회원국 13개국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및 관리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ICDO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기구로 현재 60개 정회원국을 두고 있다. 재난 대응교육, 예방 및 구호활동과 함께 국제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알제리, 아제르바이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부룬디, 코트디부아르, 엘살바도르, 가나, 말레이시아, 모로코, 카타르,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예멘 등이 참석한다.
ICDO 회원국 공무원들은 웹세미나 형식의 온라인 교육과정에 참여해 한국의 재난관리 체계와 민방위·비상대비 제도 등을 배울 예정이다.
회원국의 공통 재난인 홍수와 지진 관리를 중심으로 주민대피 계획, 스마트 재난관리 등에 대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느끼는 태권도 실습 시간도 준비돼 있다.
김학홍 행안부 민방위심의관은 "한국의 재난관리 기법을 소개하는 이번 교육의 장이 ICDO 회원국들에 도움이 되고 우리나라와의 상호 협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장한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은 "각종 재난발생 증가로 국제적 협력이 요구되는 만큼 앞으로도 재난 취약국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재난관리 방안을 내용으로 하는 연수 과정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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