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A씨가 트위터에 한 가게에서 마라탕을 배달시킨 후기를 공개했다. 그는 "마라탕 먹을 때 조심해서 드세요"라며 "검은색 점 같은 거 다 벌레인데 전부 한 그릇에서 나온 것"이라고 전했다.
A씨가 올린 사진을 보면 마라탕을 뜬 숟가락에 검은 점들이 떠 있다. 검은 점들은 유심히 보면 다리 같은 것이 붙어 있어 벌레로 추정된다. 그는 "사진 확대하면 다 다리 달려 있다"며 "웬만하면 확대해서 보지 마세요"라고 적었다.
A씨는 배추, 청경채를 넣지 않았다며 벌레가 나온 이유를 추정하지 못했다.
해당 글에 본인을 요식업자라고 밝힌 한 트위터 이용자가 "위에 보이는 벌레는 진드기로 보인다"며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시기에 채소에 붙어 있는 일이 많다. 요즘 날씨엔 깊게 숨어 있기도 한다"고 적었다.
누리꾼들은 "헐 저게 뭐냐" "덕분에 이제 마라탕 손절한다" "너무 징그럽다. 음식에서 저런 게 나오다니 입맛 뚝 떨어졌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충격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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