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국면으로 전환된 11월 광주·전남지역 제조업 체감경기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원자재 가격상승'에 대한 경영애로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제조업은 위드 코로나 기대감 속에 체감경기가 개선됐다.
24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광주·전남지역소재 585개(제조업 241개, 비제조업 259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11월 기업의 체감경기를 조사한 결과, 11월 제조업 업황BSI(BSI : Business Survey Index)는 76으로 전월에 비해 4포인트 하락했고, 12월 업황전망BSI도 74로 전월에 비해 3포인트 하락했다.
이달 업황BSI는 지난1월(76)이후 최저치이며, 12월 업황전망BSI도 지난1월(73)이후 가장 낮았다.
BSI가 기준치(100) 이상인 경우에는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이하인 경우에는 적음을 나타낸다.
항목별로 매출BSI는 92로 전월에 비해 1포인트 하락했으며, 다음달 매출전망BSI도 92로 전월에 비해 2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수주BSI는 91로 전월에 비해 2포인트 하락했으나, 12월 신규수주전망BSI는 93으로 전월에 비해 4포인트 상승했다.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 가격상승(32.0%)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14.8%) ▲불확실한 경제상황(13.9%) 등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 비중은 지난9월 24.2%, 10월 30.0%, 11월 32.0%로 커졌다.
11월 비제조업 업황BSI는 79로 전월에 비해 3포인트 상승했으며, 다음달 업황전망BSI는 84로 전월에 비해 7포인트 상승했다.
항목별로 이달 매출BSI는 85로 전월대비 4포인트 상승했고, 다음달 매출전망BSI도 89로 전월대비 8포인트 높아졌다.
11월 자금사정 BSI와 다음달 자금사정전망 BSI는 각각 80과 82로 전월과 같았다.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22.3%) ▲내수부진(15.1%) ▲불확실한 경제상황(11.7%) 등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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