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김하성(26)의 경쟁자가 팀을 떠났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주전 2루수 애덤 프레이저의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프레이저를 시애틀 매리너스로 보내고 유망주 투수 레이 커와 외야수 코리 로지어를 받는다.
2016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프레이저는 올 시즌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었다.
피츠버그에서 98경기 타율 0.324 OPS(출루율+장타율) 0.836으로 활약, 내셔널리그(NL) 올스타까지 뽑혔던 그는 이적 후 57경기에서 타율 0.267 OPS 0.662로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했다.
팀 성적도 마찬가지였다. 샌디에이고는 NL 서부지구 3위에 그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프레이저의 영입 후 팀 내 입지가 좁아졌던 김하성에겐 희소식이다.
샌디에이고 지역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도 트레이드에 따른 김하성의 출전 시간 증가를 내다봤다.
김하성은 올해 117경기에 출전했으나 298타석밖에 서지 못하며 타율 0.202 8홈런 34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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