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까지 선발된 물리력 행사 전문 교관은 737명이다. 이 가운데 남성은 616명, 여성은 121명이다. 올해까지 약 800명으로 증원한다.
이후 해마다 1000명씩을 추가 선발하고 2023년까지 관서별로 교관 5~6명을 둘 수 있도록 30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물리력 행사 전문 교관은 2019년 11월 시행된 '경찰관 물리력 행사의 기준과 방법에 대한 규칙'에 따라 기존 무도교관을 새로운 현장 대응 매뉴얼에 따라 도입한 것이다.
매뉴얼은 범인의 저항 정도를 5단계로 나누었다. 세부적으로는 ▲순응(협조적 통제) ▲소극적 저항(접촉 통제) ▲적극적 저항(저위험 물리력) ▲폭력적 공격(중위험 물리력) ▲치명적 공격(고위험 물리력) 등이다. 각각에 대응하는 물리력 수준도 규정했다.
기존 무도 교관이 태권도나 유도 등 수련을 담당했다면 물리력 전문 교관은 테이저건과 삼단봉 등 장비와 장구를 활용한 훈련을 맡는다. 교관들은 무도 경력 경쟁채용자나 유단자 중 추천으로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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