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울 마음 방역 키트(송파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지난 11월 한 달 간 관내 청소년 1000여명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또래울 마음 방역 키트'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또래울'은 '또래들이 모이는 울타리'의 줄임말이다. 청소년들이 또래들과 어울려 진로체험, 취미활동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송파구가 관내 공공·민간시설의 유휴공간을 발굴, 개방해 조성한 문화공간이다.

현재 청소년센터, 미래교육센터, 복지관 등에 총 15개의 또래울이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9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에게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체험키트를 제공했다.

체험키트는 가정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ΔDIY 네온사인 Δ크리스마스 오르골 Δ야광 미술놀이 Δ밀키 파우치 Δ가죽 카드지갑 Δ아크릴 무드등 Δ아로마 오일 Δ달고나 만들기 체험 등 총 11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키트 체험은 또래울 마다 신청이 조기 마감될 만큼 반응이 좋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여전히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 가정에서 안전하게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앞으로도 구는 관내 또래울 시설과 함께 청소년을 위한 학습,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등 각종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또래울은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한 송파만의 특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또래울을 비롯한 송파의 청소년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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