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고 손정민씨의 친구 A씨 측이 지난 7일 사건과 관련해 악플을 단 이를 추가로 고소했다. 사진은 지난 5월 마련된 손정민씨 추모 공간. /사진=뉴스1
한강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대학생 고 손정민씨의 친구 A씨가 본인과 가족들을 향해 악플을 단 이들을 추가 고소했다.

A씨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는 지난 7일 네이버 카페 등에 악성 게시글과 댓글을 작성한 225명을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고소했다. 네이버 카페 '그것이 알고싶다'에 지난 5월5일~9월15일 악성 댓글과 게시글을 작성한 누리꾼들이 고소 대상이다.
카페 닉네임 기준 225명 총 227건에 대해 고소를 진행한다. 원앤파트너스는 "이번 고소는 각 대상별 일부에 대해서만 진행됐다"며 "악플 등 위법행위에 대해 추가적인 고소를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 측은 지난 9월8일 네이버 카페에 악성 게시글과 댓글을 작성한 누리꾼 443명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고소했다. 당시 고소건은 지난 5월2일~6월4일 작성된 악성 댓글과 게시글 총 655건과 관련해 진행됐다.


A씨 측은 8월6일에도 서울 서초경찰서에 악성 댓글을 게시한 누리꾼 273명을 모욕 등 혐의로 고소했다. 당시는 특정 유튜브 채널에 올라간 동영상에 달린 댓글·일부 기사 댓글·네이버 카페에 글을 작성한 누리꾼들이 대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