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하루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에 참여한 사람이 90만명 늘어났다. 하루 기준 최다 기록이다. 10월28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사진=뉴스1
15일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에 참여한 사람이 90만명 늘어났다. 하루 기준 최다 기록이다. 1~3차를 모두 합하면 백신 접종에만 하루 100만명 넘게 참여한 셈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3차 접종 참여자는 90만8452명 늘어난 누적 886만6898명이다.
3차 접종 하루 참여자 수는 지난 14일 0시부터 사흘 연속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14일 0시 기준 75만9587명, 15일 0시 기준 78만7801명이 3차접종에 참여했다.

3차 접종 참여율은 15일에만 전날 대비 15% 이상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로 보면 17.3%가 참여했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20.1%, 60세 이상 고령층 기준으로는 46.4%다. 백신별 신규 3차 접종자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46만3798명, 모더나 44만4092명, 얀센 562명 등이다.

2차 접종 완료자는 5만6755명 늘어 누적 4187만1536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1.5%, 18세 이상 성인 대비 92.3%, 60세 이상 고령층 대비 92.6%다.
3차 접종 참여율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와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3차 접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돌파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방역 당국은 3차 접종 참여를 거듭 강조하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60세 이상의 3차 접종률은 11월 첫 주 1.9%에서 (최근) 46.4%로 증가했지만 아직은 낮은 상황"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위험을 줄이고 생명을 보호하는 가장 빠르고 안전한 길은 예방접종"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