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밤 11시에 서울 전역과 경기(여주·성남·가평·양평·광주·안성·이천·용인·하남·의왕·남양주·구리·파주·의정부·양주·고양·포천·연천·동두천), 강원(북부 산지·중부 산지·남부 산지·평창 평지·고성 평지·횡성·원주) 등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것은 올 겨울 들어서 처음이다. 직전 한파주의보는 지난 10월16일 내려졌다. 서울의 예상 최저 기온은 오는 17일 –5도, 18일 –9도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에 대해 “저기압성 회전을 따라 –30도의 북쪽 찬 공기가 한반도 쪽으로 남하하면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이고 평년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 -12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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