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는 2021년 분데스리가에서 총 43골을 넣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바이에른 뮌헨)가 한 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로 남게 됐다. 원조 득점기계였던 게르트 뮐러의 기록을 49년 만에 경신했다.
레반도프스키는 1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 볼프스부르크전에서 후반 42분 골을 넣어 팀의 4-0 대승에 일조했다.

그는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42분 자말 무시알라의 패스를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 볼프스부르크의 골문을 열었다.


이로써 레반도프스키는 올 한 해 리그에서만 43골을 몰아치며 뮐러가 1972년에 세운 분데스리가 1년 최다 득점(42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는 지난 5월에도 분데스리가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쓴 바 있다.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최종전에서 종료 직전 득점에 성공, 시즌 41골로 뮐러의 1971-72시즌 40골 기록을 넘어섰다.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 19골로 득점 부문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그는 2017-18시즌부터 4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다. 아울러 분데스리가 통산 300골까지 4골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날 대승을 거둔 뮌헨은 리그 5연승을 질주, 14승1무2패(승점 43)로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도르트문트(승점 34)와는 승점 9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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