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었지만 위중증 환자가 1000명대를 이어가고 있어 거리두기 연장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19명 늘어나 누적 60만7463명이됐다.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22일 7455명 이후 23일 6917명, 24일 6233명, 25일 5842명, 26일 5419명 등으로 급감하는 추세다. 지난 18일부터 시행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위중증 환자는 1081명으로 지난 21일 1022명 이후 엿새째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 수도 어제 하루 69명 늘어 누적 5245명(치명률 0.86%)이됐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해외유입 23명, 국내감염 10명 등 33명이 추가돼 총 376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 수가 여전히 많은 데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인만큼 거리두기 기간을 더 연장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식당 등의 영업시간은 9시에서 10시로 연장하는 방안 등 일부 완화 조치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정부는 이번 주 유행 상황을 지켜본 뒤 거리두기 연장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현행 거리두기는 다음달 2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