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동주 기자 = "정부도 야당도 안일하고 무책임하게 대처를 하고 있어서 고등학생인 제가 나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양대림군(18)이 대통령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및 살인 미수'로 검찰에 고발했다.

양군은 28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들에게 '증상 발현 후 20일을 기점으로 격리 병상을 나가라'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내렸는데 상당히 부당하다고 생각했다"며 고발 이유에 대해 이처럼 말했다.

양군은 "당장 중환자실 치료를 받아도 사망할 가능성이 큰 환자들에게 전실을 명령했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며 "당연히 사망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음에도 용인한 것은 소극적인 의사가 아니고 적극적인 의사가 있는 것 아닌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양군은 "코로나 환자들이 갑자기 이렇게 전실을 해야 한다면 정부에서 최소한 전실할 곳을 알아봐 줘야 할 텐데 환자 보호자들이 병원을 알아보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 상황이 정말 대한민국이 맞는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양군은 "당장 저를 비롯해 우리 가족, 친구들 누구든지 코로나에 걸릴 수 있고, 중환자가 될 수 있기에 문제를 피부로 느낀다"고 말했다.

자세한 그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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