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일요일인 2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수도권에 1~5cm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서울시가 전날(1일) 오후부터 제설대책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서울시는 지난 12월31일 새해 첫날 많은 눈이 예보된 만큼 기습강설 및 폭설에 대비한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모든 제설장비를 총 동원하여 시민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서해 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골목길, 급경사지 등 취약도로 우선으로 제설제를 살포하고 많은 적설이 예상되는 지역엔 단계 상향도 검토할 방침이다.
특히 대설특보시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이용, 눈 피해 대비용 안전장구 구비, 내 집 앞·내 점포 앞 치우기, 차량 대문·옥상 등 적설피해가 없도록 눈 치우기 등 시민행동요령 준수를 부탁했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새해 첫 주말 휴일 시민불편이 없도록 모든 가용 인력 및 장비를 동원해 제설대책에 총력을 기하겠다"며 "기온이 낮은 상태에서 눈까지 내리면 도로 결빙구간이 있을 수 있으니, 시민들도 자가용 운행은 자제하고 눈치우기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