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이 26일 개최한 ‘2026년 부산 외국인 유학생 취업연계형 중소기업 인턴십’ 예비교육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사업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26일 '부산 외국인 유학생 취업연계형 중소기업 인턴십' 예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은 남부발전, 부산중기청, 부산글로벌도시재단 3개 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완화하고 학업을 마친 글로벌 인재들이 부산에서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돕는 산·관·공 협력 모델이다.


특히 올해는 유학생들이 기업 문화를 충분히 익히고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인턴십 기간을 연장했다. 아울러 컴퓨터 활용능력 등 수준별 맞춤 교육과 산업 현장 실무 용어 교육을 강화해 직무 교육을 내실화했다.

참가자에 대한 복지와 행정 지원도 상향했다. 원거리 사업장 근무자를 위한 교통비 추가 지원 제도를 신설하고, 신입사원 웰컴 키트 증정 등 동기부여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인턴십에는 부산 지역 우수 중소기업 13개사와 외국인 유학생 14명이 참여한다. 주요 참여기업으로는 남부발전의 우수 협력사인 경성산업을 비롯해 말랑하니, 피시오, 삼성정밀, 라스텍 등 다양한 산업군의 유망 기업들이 동참했다.

선발된 유학생들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본격적인 실무 인턴십에 돌입하게 된다.


변희정 남부발전 상생협력실장은 "올해는 중소기업과 유학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인턴십 기간을 늘리고 직무 교육을 한층 강화하는 등 내실을 기했다"며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에서 유학생들이 실질적인 역량을 발휘하고 나아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