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본관에서 20분 동안 2022년 공식 신년사를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완전한 극복과 ‘국민 통합’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 여러분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방역 인력과 의료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번 정부가 무너진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고 민주주의를 진전시켰다고 밝혔다.
어느 정부보다 강한 국방력을 가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대화와 함께 역대 어느 정부보다 국방력을 튼튼히 했다”며 “종합 군사력 세계 6위로 평가되는 강한 방위 능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이어 “방산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변신했고 K-방산은 더 이상 비용이 아닌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급성장한다”고 했다.
우리 경제가 더욱 강하게 거듭났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년 동안 선진국 가운데 가장 높은 평균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세계 10위 경제 대국으로 위상을 굳건히 했으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어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를 열었고 지난해 3만5000달러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군사·외교·문화역량 등 다방면에서 ‘세계 톱10’ 국가가 됐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올해 코로나19로부터 ‘완전한 회복’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 협조로 강화된 방역조치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도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전세계의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있어 안심하긴 이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는 이 고비를 넘어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역 조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두텁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선도국가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빠른 추격자 전략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며 “세계를 선도하는 위치에 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 시대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산업구조와 에너지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삶의 질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고용형태와 사회변화에 따라 고용안전망도 더욱 확충하겠다”고 했다. 이어 ▲주거 안정 노력 ▲남북 평화 통일 협력 의지 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남은 4개월 동안 성과는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함은 최대한 보완하며 최선을 다해 국정을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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