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대에 호황을 맞고 있는 배터리업계가 리튬과 코발트, 흑연 등 원료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폐배터리 사업이 배터리 원자재 급등과 환경문제 해결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NPC의 주가가 강세다.
3일 오전 11시4분 NPC는 전거래일대비 250원(2.38%) 오른 1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기차 폐배터리 사업은 크게 재활용(Recycle)과 재사용(Reuse)으로 나뉜다. 전기차 가격의 40% 가량을 차지하는 비싼 배터리를 다시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받고 있는 분야다.
재활용 사업은 배터리 속 원료를 추출하는 사업이다. 리튬, 니켈, 코발트 등 올해 급등 중인 배터리 핵심광물을 다시 쓸 수 있다. 재활용 사업이 활발해지면 원료 공급 안정성을 높이고 원가를 절감하는 장점이 있다.
재사용 사업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나 무정전전원장치(UPS) 전력으로 사용한다. 전기차는 배터리 잔존용량이 70%이하로 떨어지면 사용이 어렵다. 반면 ESS와 UPS는 전기차만큼 고출력을 요하지 않아 오랜 기간 쓸 수 있다.
한편 NPC는 현대글로비스와 전기차 배터리 전용 용기를 공동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기존 대비 3배 이상 배터리 운송 효율성이 증가해 업계에서는 NPC가 국내 최초 전기차 폐배터리 전용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갈수록 폐배터리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NPC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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