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가 마이데이터 사업 성장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3일 오후 1시29분 유비벨록스는 전거래일 대비 2450원(14.08%) 급등한 1만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3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유비벨록스는 B2B향 신용·체크카드 등의 스마트카드와 B2C향 블랙박스 제조 및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는 하드웨어(HW)·소프트웨어(SW) 기업이다. 지난해 10월28일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허선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유비벨록스는 국내 스마트카드 및 블랙박스 시장의 압도적 1위 업체로 최근 사업적 시너지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추진하면서 중장기 성장에 대한 큰 그림을 완성했다"고 분석했다. 

허 연구원은 "자산관리 플랫폼 '아차'에서 가입자수 180만명을 확보한 피트니스 플랫폼 '트랭글'의 고객 데이터, '아
이나비' 블랙박스·내비게이션 주행데이터, 고객의 금융거래 마이데이터를 결합해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해당 사업은 향후 신규 금융상품 개발, 비정형신용평가 서비스, 신사업 추진 등 다양한 사업으로의 확장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