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2~17세 1차 접종 완료자는 전체 276만8836명 중 207만9055명으로 집계됐다. 1차 접종률은 75.1%로 전주 대비 5.6%포인트 상승했다.
2차 접종 완료자는 140만5841명으로 늘어나 접종 완료율 50.8%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4%포인트 늘었다. 2차 접종 완료율은 지난 1일 0시 기준(50.7%) 50%를 처음 넘겼다.
고교 1·2학년인 16·17세만 놓고 보면 2차 접종률은 72.5%(65만8609명)로 올라간다. 1차 접종률도 87.3%(79만2653명)로 90%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3학년인 12~15세 2차 접종률은 40.2%(74만7232명), 1차 접종률은 69.1%(128만6402명)다. 초등학교 6학년인 12세의 경우 2차 접종률 24.0%(10만7509명), 1차 접종률 52.2%(23만3773명)로 파악됐다.
청소년 백신접종률 증가세는 오는 3월부터 시행되는 청소년 방역패스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청소년 방역패스를 당초 계획보다 한 달 미룬 오는 3월부터 시행한다. 한 달 간 계도기간을 둬 4월부터 만 12~18세 소아·청소년에게 방역패스를 적용하지 않은 식당, 카페, 학원 등의 시설에 과태료를 부과한다. 방역패스 적용 대상자는 지난해 기준 만 12~18세로, 올해 3월 중학교 1학년이 되는 200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부터다.
백신 접종률의 상승과 함께 평균 확진자 수도 감소하고 있다. 이날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7일부터 올해 1월2일까지 학생 4112명, 교직원 27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루 평균 학생 587명, 교직원 40명이 확진됐다.
하루 평균 학생 확진자 수는 지난달 초중순 정점을 찍은 이후 떨어지고 있다. 4주 전인 12월9~15일 일 평균 학생 확진자 수는 963.9명이었으나 12월30일부터 1월2일 사이엔 487.3명으로 절반 가량 감소했다.
교육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전면등교 중단 그리고 백신 접종 확대가 맞물려 확산 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고 학교밀집도도 조정됐다"며 "중학교와 고교는 백신접종률 증가로 인한 측면도 같이 시너지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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