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일본 방송매체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 수도 도쿄에 위치한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동물원 직원을 물어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뉴스1
일본 수도 도쿄에 위치한 한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직원을 물어 3명이 중상을 입었다.
5일 일본 방송매체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일본 도치기현 나스마치 소재 '나스 사파리 파크'서 직원 3명이 호랑이에 물렸다. 당시 직원들은 동물원 개장 시간에 맞춰 호랑이 두 마리를 실외 공간으로 이동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작업 도중 두 마리 호랑이 중 한 마리가 갑자기 20대 여성 사육사를 물었다. 이후 사육사와 함께 우리로 들어온 직원 두 명도 물었다. 이들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비슷한 일이 앞서 지난해 12월31일 미국에서도 발생했다. 미국 플로리다 소재 동물원 '네이플스'에 근무하던 리버 로젠퀴스트는 규정을 어기고 호랑이 우리 안으로 팔을 밀어넣었다. 당시 동물원에 따르면 로젠퀴스트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호송됐다. 해당 호랑이는 출동한 경찰에 사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