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강간치상 혐의를 받는 A씨(22)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구속송치했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49분쯤 포승줄에 묶인 채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경찰 2명에 둘러싸여 호송차에 탑승해 경찰서를 떠났다.
A씨는 지난해 12월27일 저녁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20대 여성 B씨 성폭행을 시도하고 범행 과정에서 얼굴 등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A씨 자택에 2시간가량 갇혀 있다가 스스로 탈출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지난해 12월19일에도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로 입건됐지만 혐의가 입증되지 않아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지난해 12월30일 "범죄 혐의가 소명됐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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