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형 화재가 발생한 경기 평택시 팸스 물류센터는 2020년 12월 구조물 붕괴 사고로 5명의 사상자를 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이날 평택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하는 모습. /사진=뉴스1(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6일 대형 화재가 발생한 경기 평택시 팸스 물류센터는 2020년 12월에도 구조물 붕괴 사고로 5명의 사상자를 냈던 곳으로 밝혀졌다.

지난 5일 오후 11시46분쯤 경기 평택시 청북읍 한 냉동창고 신축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현장에 소방장비 58대와 인력 189명을 투입했다. 이중 소방관 3명은 현재 통신이 끊겼다.

6일 오전 6시32분쯤 초진을 완료했지만 내부에서 불길이 확산해 오전 9시21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소방당국은 대원수색팀을 투입하는 등 화재 진압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해당 화재 현장은 2020년 12월20일 구조물 붕괴사고가 발생한 곳이다. 당시 현장 작업자 5명이 추락해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 사고는 5층 높이 자동차 진입로 설치 공사 중 작업발판으로 사용하던 데크가 무너져 발생했다.

당시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부실시공과 안전조치 미흡이 사고 원인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