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접종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시 사망을 포함해 중증을 앓을 확률이 접종완료자에 비해 5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확진자 50만명을 분석한 결과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지난해 4월3일부터 12월25일까지 확진자 50만582명을 대상으로 접종력과 확진·중증·사망자료를 연계해 예방접종 효과를 분석해 6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3차 접종 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미접종 확진자에 비해 중증(사망 포함)으로 진행할 위험도가 93.6% 낮게 나타났다. 2차 접종 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 미접종 확진자와 비교해 위험이 80.3% 낮게 나타났다. 미접종군은 2차 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중증 위험이 5배 높은 것이다.
방대본 관계자는 "돌파감염 등으로 접종 후 확진되는 경우에도 중증 위험이 미접종자에 비해 현저하게 낮다"며 "특히 3차 접종까지 마친 경우에는 2차 접종까지 시행한 경우에 비해 중증 진행 예방효과는 더 크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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