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의 주가가 6일(현지시간) 장중 한 때 11월 기업공개(IPO) 가격 이하로 떨어졌다.
이날 리비안은 전기차 업체의 경쟁 고조로 전거래일보다 2.98% 하락한 87.33 달러로 마감했다. 앞서 리비안의 주가는 75.14 달러까지 급락해 지난 11월 공모가(78 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이는 리비안의 주요 우군인 아마존이 또 다른 전기차 스타트업(새싹기업)인 스텔란티스와 전기트럭 구매 계약을 발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리비안과 파트너십에는 변화가 없지만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 리비안 전기트럭 이외에 스텔란티스 전기트럭도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기반을 둔 리비안은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릴 정도로 상장 이후 각광을 받아왔다. 특히 아마존으로부터 대량으로 전기트럭 주문을 받아 주가가 한때 172달러까지 폭등했었다.
그러나 아마존이 리비안 이외에 다른 업체의 전기트럭도 구매하겠다고 발표하자 주가가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업체의 경쟁이 고조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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